먼저 5월치 계획한 분량의 책을 다 읽고 반납하고, 어제 집에 있는 책까지 하나 더 끝내버려 앞으로 얼마간 오랫만에 눈도 좀 쉬고 한가하게 보낼 예정이다. 게다가 이제 오늘 지야가 오는 동안 기다리는 시간을 달래야 하고 해서, 오랫만에 내가 좋아하는 과학관련 농담이나 몇개 소개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야가 집에 있으면 이런저런 농담을 함께 즐기련만, 학기 중에는 아이는 곁에 없고, 이따금 재미있는 것을 들으면 메시지로는 주고 받아도 같이 웃지를 못하니까 재미가 덜해서 서운하지만, 이제 한 석달은 또 재미있게 같이 놀 수 있으니까 괜찮다.
(오늘 여전히 휴면계좌 되찾기를 하다보니-결국 실패ㅠ- 내가 이리로 이사와서 블로그를 한번 더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쩐지 내가 만든 족발 사진이 아무리 찾아도 없더니만 그 블로그에 들어있대?? 알츠하이머... 아무려나, 이 블로그 시작하고는 즐거운 영어이야기는 한번도 안 한거 같다. 지야 대학보내고, 지야 집 떠나고, 나 졸지 병들고 ㅠ 등등 하다보니 하릴없이 3년이나 되었단 말인가! 이 블로그도 이렇게 폰트 통제 안되다간 곧 버림을 당할터! 라고 협박해보지만 블로그가 알아들을 리가 없다ㅠ)
화셜, (오늘도 삼천포가는 배 기적소리는 여전하구나ㅠ)
미국 코미디를 보면 못 웃는 당신.
대개는 영어 리스닝이 안되어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많이들 알고 있듯이, 문화가 달라서 그런 경우도 많다. 문화가 다르면 100프로 다 들려도(사전 찾아가면서 '읽을' 수도 있고) 도대체 뭘 얘기하는지 모를수도 있고, 표정이나 제스추어등도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모를수가 있고, 단순히 국가간 웃음코드가 다를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전문 용어로 말하면 '안웃겨' 라고 한다. ㅋ
농담이 짧을 수록 더 웃기가 어려워진다. 긴 것은 문맥상 이해할 수도 있는데 짧은 것은 이해하기도 전에 끝이 나버린다. 낙심하지 마시라. 15년 녹쓴담장에 이제는 나도 가끔 한국 코미디를 봐도 반은 뭐가 왜 우스운지 이해가 안가곤 하니까 말이…
(오늘 여전히 휴면계좌 되찾기를 하다보니-결국 실패ㅠ- 내가 이리로 이사와서 블로그를 한번 더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쩐지 내가 만든 족발 사진이 아무리 찾아도 없더니만 그 블로그에 들어있대?? 알츠하이머... 아무려나, 이 블로그 시작하고는 즐거운 영어이야기는 한번도 안 한거 같다. 지야 대학보내고, 지야 집 떠나고, 나 졸지 병들고 ㅠ 등등 하다보니 하릴없이 3년이나 되었단 말인가! 이 블로그도 이렇게 폰트 통제 안되다간 곧 버림을 당할터! 라고 협박해보지만 블로그가 알아들을 리가 없다ㅠ)
화셜, (오늘도 삼천포가는 배 기적소리는 여전하구나ㅠ)
미국 코미디를 보면 못 웃는 당신.
대개는 영어 리스닝이 안되어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많이들 알고 있듯이, 문화가 달라서 그런 경우도 많다. 문화가 다르면 100프로 다 들려도(사전 찾아가면서 '읽을' 수도 있고) 도대체 뭘 얘기하는지 모를수도 있고, 표정이나 제스추어등도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모를수가 있고, 단순히 국가간 웃음코드가 다를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전문 용어로 말하면 '안웃겨' 라고 한다. ㅋ
농담이 짧을 수록 더 웃기가 어려워진다. 긴 것은 문맥상 이해할 수도 있는데 짧은 것은 이해하기도 전에 끝이 나버린다. 낙심하지 마시라. 15년 녹쓴담장에 이제는 나도 가끔 한국 코미디를 봐도 반은 뭐가 왜 우스운지 이해가 안가곤 하니까 말이…